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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지 않은 미식가

오늘 점심.....로컬 푸드

 

2017'01.09.

 

 

실롬 팟퐁 바자 근처에서 점심 도시락을 담아왔다.

 

위치가 관광지인 걸 쳐서  내 꼐산으로는 40밧 짜리다.

 

그런데 밥아저씨가 60 밧을 부른다.

 

왜 비싸게 받냐고 뭐라했더니

 

반찬 한 가지에 20 밧이란다.

 

그럼 계한 프라이 하나를 20 밧에 샀단 말인가?

 

 

음식은 로컬

 

가격은 바가지 .

 

 

 

 

여기는 계란을 튀김....진짜 프라이로 준다.

 

근데 이게 상당히 부드럽다.

 

 

 

 

 

 

좌 ...오이 계란볶음

 

쎈 불에 뽂아서 식감이 아주 좋다.

 

 

우...컬리플라워 부로콜리 볶음.

 

이것도 물컹거리지 않게 참 잘 볶았다,

 

 

 

 

 

 

 

 

 

 

관광객이 들끓는 동네라서 그런지

 

칼칼한 맛이 전혀 없다.

 

그래도 괜찮다.

 

나는 밍밍한 반찬도 잘먹으니까.

 

 

오늘도 한 끼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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