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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지 않은 미식가

[그저께 아침]....이날은 안바가지

 

지금 지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는

 

주방은 고사하고 변변한 컵하나 없다.

 

그래서 매식사는 사와서 먹거나

나가서 먹고 와야한다.

 

 

 

팟퐁 거리에서 사온 볶음밥 도사락.

 

계란 프라이 하나 척 올려도 20 밧.

 

 

볶은 밥이나 국수에 곁들여 먹는 숙주가 참 개운하다.

 

 

 

 

 

 

 

 

 

 

 

 

 

 

 

 

 

 

 

 

 

 

프릴잡힌 튀김계란 맛있어요~~~

 

한 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