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규하쿠].....오사카는 먹어서 망할만 하다 규하쿠 우메다 지하 상가 화이티 지역에 있는 규하쿠는 대사관 관저 요리사 출신의 쉐프가 운영하는 바 레스토랑이다. 자신의 창작요리를 싼 가격으로 유럽의 바 문화를 오사카에 내려 놓은 오너 쉐프의 경영 마인드가 칭창해 줄 만하다. 술과 음식이 즐거울 수 있도록 음악을 어쩜 그렇게 경쾌한 선곡을 했는지. 나도 이런 거 하나 러닝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사진에 쉐프의 프로필이 나와 있는데 나이에 견주어 나름 화려한 경력을 가진 듯하다. 내가시킨 접시는 포우치한 무에 걸쭉한 소스를 올린 것과 ...무 스테이크 탱탱한 바이쓰 부어스트 모양의 오뎅 종류 , 이 두 가지에 화이트와인 한 잔. 무의 익힘 정도가 예술이요 물컹거리지도 아삭거리지도 않는 정확한 식감이 놀랍다. 소스가 크리미하다. 무에 딱 올라 않아 더이상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