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의 라멘집.
하나마루켄.
이집의 스프의 비주얼은 맑은 간장 빛갈인데
한 수저 뜨고나면 입술이 쩍 달라붇는
찐함에 놀라게딘다.
어디서 이런 맛이 날까?
어러 차례 맛보고 얻은 내 주관적인 식감은
닭발국물이 베이스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찐 께란은 하나만 공짜
그 이상은 개당 50엔,
이 집도 십 년 단골이다.
바쁜데도 차분히 돌아가는 주방에서는
지금도 찐득한 국물이 설설 끓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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