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야시장에서 구걸을 하러 다니는
아이인데
얻어 먹어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먹는다.
이 집 아주머니가 반미 하나를 내미니까
거절하더라.
버티고 있다가 결국
현금을 받아내던 ......
반미....바게뜨는 너무 커서 번샌드위치를 샀다.
빵을 불에 살짝 구워주는데
쌀빵이어서
가래떡 구운 냄새가 나서 좋았다.
요거 하나 들고 비어라오 한 병 사서
메콩강의 밤하늘 아래서 라오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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