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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석 달 살기

[치앙라이].....족욕온천에 5 초 발담그고.

타이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으로

 

오만 곳을 이동한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 너무 많다는 거다.

 

 

 

오토바이도 자전거도 못타는 나는

 

치앙라이 일 일 투어로 그곳에 갔다.

 

 

패키지 관광이라는 게 시간에 쫒기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온천에 왔다고 내리라고 하더니

 

15 분 만에 아침 사먹고

 

족욕하고

 

화장실 가고

 

다른 거 하고싶은 거 다 하란다.

 

 

미끄덩한  돌을 조심스레 디디며 족욕.....

 

시간에 쫒겨 발을 담그자 바로 빼야했다.

 

 

남은 시간은 커피를 사는 데 썼고.

 

 

 

아침은 못샀다.

 

빈 속에 까만 커피 홀짜그 넘겨도 속은 안쓰리다.

 

 

 

다만 숙소 냉장고에서 잠자코 있을

 

소고기 타다키 샐러드가 눈에 밟힌다.

 

 

미니 밴 차량이 먹는 분위기가 아닐까봐

 

그걸 안챙겨 왔거든.

 

 

 

이 하루치기 여행에서 나는 내내 허기에 시달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