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치앙마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앙마이].....썬데이 마켓, 나잇 마켓 일요일만 열리는 썬데이 마켓 밤에 열린다 여기서 부터는 상설 나잇 마켓 더보기 [치앙다오].......가는 날은 장날이 아니더라. 버스로 한 번 지나쳤던 치앙다오 장이 볼만하길래 주말에 시장구경에 나섰다. 토요일.....장날이 아니었다. 식당마저 겨우 한 집..... 밥사먹고 돌아오는 버스를 탔는데 오는 길이 산림욕 코스다. 그래서 오늘 여행도 본전은 넘게 뽑았다. 치앙다오는 사진에 보이는 산에 트랙킹을 즐길만 하다. 더보기 [매림]......집으로 가는 차가 없다 화장실을 빌리려고 절에 들렀는데 자신을 이곳의 선생님이라고 소개한 아주머니가 자기 학생들에게 나를 소개해 주고 싶단다. 아이들이 외국인과 접촉할 기화가 없었다며..... 순식간에 우루루 모여든 아이들이 수줍어 아무 말도 못한다. 내가 먼저 나를 소개하고 그 중에 한 아이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한 명씩 또박또박 자기 이름을 말해준다. 지금은 그 이름 중에 하나도 생각 나는 게 없다. 사진찍길 청했더니 녀석들 잽싸게 포우즈를 취해주더라. 아이들과 헤어져 큰길로 나왔다. 정차하는 쎙테우들은 다들 치앙마이 행이 아니란다. 식당 이모님께 여쭤 봤더니 그쪽으로 가는 교통편은 일곱 시 반 시외 버스만 있다네. 지금은 다섯 시...... 오긴 왔는데 가는 차가 없다니.......!!! 그 버스가 나를 못보고 자나가 버리.. 더보기 [매림].......지도없는 여행길 치앙마이 창푸악 터미널에서 쎙테우를 타고 북으로 이십 분 쯤 가면 매림이라는 동네가 나온다. 관광지는 아니고 그냥 동네다. 바나나, 망고, 코코넛이 정원수로 열매를 배고 있는 조용한 마을. 논 바닥에 논고둥들이 미동도 않고 깔려 있길래 빈 껍데기인줄 알고 찔러 봤더니 느리게 움직인다. 그렇다 이곳의 농사는 유기농인 것이다. 고개들면 보이는 야자 나무가 아니었다면 잠시 한국의 시골에 온 듯했다. .. 더보기 [치앙라이]..... 라오스 국경시장 입국심사 없이 라오스의 땅을 밟게 되었다. 국경에 면한 시장만 둘러 볼 수 있는데 파는 물건들이 아주 조악하다. 포장 안된 바닥에서 열리는 장터가 비오는 날 황토물을 토해낸다. 맨발에 아이 하나는 업고 하나는 걸려 비맞으며 구걸하는 아기엄마가 내가 만난 첫 라오스 사람이었다. 그리고 삼 주후에 나는 라오스에 갔다. .. 더보기 [치앙라이].....金三角 골든 트라이앵글......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중국 남자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돼서 내 노트에 한자로 적어준 '금삼각' 타이, 라오스, 미얀마 3국의 국경이 접한 산악지대로 세계의 헤로인을 대부분을 생산하며 황금의 삼각지대라고 불린다. 이 삼각지대는 아편생산에 최적의 기후와 자연조건을 갖추었다. 특히 미얀마 동부 살윈강(江) 동쪽의 산악지대에서 연간 약 100만 톤의 생아편을 채취한다. 이곳에는 마약왕 쿤사세력으로부터 양귀비 재배를 강요받은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은 살인ㆍ폭행ㆍ강간ㆍ징집 등의 횡포에 시달려왔다. 또한 미국 뉴욕에 반입되는 헤로인의 80% 이상이 이곳 지역에서 생산되어 보내진다는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는 쿤사ㆍ와족ㆍ링민샨 등 6~7개의 조직이 있는데, 1996.. 더보기 [메사이]......강건너 미얀마 다리 하나를 두고 타이 미얀마 간의 출입국이 이루어 진다. 육로로 국경을 넘는 다는 건 여간 부러운게 아니다. 여기는 태국의 최북단 메사이. 여기서 골든 트라이앵글로 넘어간다. .. 더보기 [치앙라이]...LONG NECK2 비 내리는 날 ....목이 긴 사람들을 만나는 게 약간 서글프다. 흙 바닥에 떨어지는 비도 서글프고. 해먹에 누운 아기가 빗소리에 세상모르고 잔다. 나는 이곳이 즐겁지 않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