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가쿠라자카.

 

튀어 봐야 벼룩이지만
제대로 튀어서 나흘 후에.....ㅎㅎㅎ

가쿠라자카

 

지하철 도자이센 가쿠라자카 역에서

JR 이다바시 역에 이르는 야트막한 언덕길을 중심에 두고

 무수히 뻗어 있는 골목길은 차분한과 고즈넉함으로

색다른 도쿄의 재밋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숨어있는 맛 집, 멋 집, 볼거리들 찾기는 각자의 몫이고

나는 이케부쿠로에서 구단시타로 가는 길에 잠시 스쳐가는 곳이라

메인 스트리트만 훝어 본다.

 

지나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 게 여행이지만

가쿠라자카의 거미줄 같은 골목길에 눈길도 주지 않고 온 게

못내 아쉽다.

 

그래.

아쉬움이 또 다른 여행을 만들어 내겠지.

가자. 가자.

다시 가자.

 

또. 가.는.거.야.

 

 

 

 

 

 

 

 

 

 

 

 

 

 

 

 

 

 

 

 

 

 

 

 

 

 

 

 

 

 

 

 

 

 

 

 

 

 

 

 

 

 

 

 

 

 

 

 

 

 

 

 

 

 

 

 

 

 

 

 

여기서 가쿠라자카를 마무리 짓고 지하철로
구단시타까지 가볼려고요.

구단시타에 뭐가 잼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