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위한 뎃생
[MAGARI].....10년 단골 와인 바.
cresson
2017. 1. 6. 12:37
마음에 드는 와인 바를 찾아냈다.
2007년 사월 오사카에 왔을 때 봐뒀던 곳인데.......다시 오는데
여섯 달이 걸렸다.뭐든 내킬 때 순발력이 있어야해.
많은 사람들이 나를 기억할 때
와인을 동시에 떠오리더라.왜일까?
난 소주도 마시고, 위스키나 브랜디도 좋아하고
탈사발의 걸쭉함도 즐기는데.
토시야씨.
초로의 CEO.....내가 만난 일본 사람 중에서 유머, 센스 일 등이다.
두 시간을 웃고 떠들다가 , 한 번씩은 진지해 지고.
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았던 분.
쿨하고 깔끔하게 사시는 분이다.
명함을 받아들고 놀라워하는 내게
"파트타임 ceo야~"라는 그분의 센스있는 유머가
떠오른다.
아울러 입에 든 와인을 내뿜어버릴뻔 했던
재미있는 표현들!!
와인 바의 주인 아가씨.
이렇게 젊은 나이에 이만한 영업장을 가진게 놀랍다
배경으로 보이는 시스템이 만만치 않지요?
다만 아쉬운건 영어가 거의 안통해서.......
그래도 만국 공통어가 있었지요.
미소.
술.
감정.
나도 저런 샾 하나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