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석 달 살기

[차오프라야 간]....550 원 짜리 크루즈

cresson 2017. 1. 27. 17:56

2017.01.26.

 

제목이 좀 그렇다.

 

 

 

550원 짜리 크루즈는 읎다.

 

내가 만들었다.

 

나를 위해.

 

 

 

 

차오프라야강을 운항하는 ,

 

오렌지 색색 깃발을 꼽은 페리는  거리와는 상관없이

 

승선료가 15 밧이다.

 

'550원 짜리 크루즈'라고 여기며 사판탁신 역 인근의

 

선착장에서 페리에 오른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왕복 승선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다.

 

 

강에 면한 왓아룬, 왕궁, 럭셔리 호텔이 랜드 마크가 되어주고

 

팬트 하우스 들에 눈이 떡 벌어진다.

 

그 한 켠으로 기우뚱 쓰러질 듯, 폐가인 듯 한 가옥들.